[이슈인사이드] 청와대 이전 현실화, 다음 달 한미연합훈련 전망은 / YTN

2022-03-21 111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확정 발표했습니다. 국방부와 합참의 연쇄 이동, 현실화될 전망입니다.


다음 달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 일정에도 청와대 집무실 이전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 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센터장님, 먼저 어제 윤석열 당선인이 발표한 내용부터 다시 한 번 정리를 하고 넘어갈까요? 그러니까 국방부 청사로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가면 연쇄적으로 이동이 불가피한 거지 않습니까?

[문성묵]
그렇죠. 어제 당선인이 직접 지휘봉을 들고 패널을 가지고 설명을 했지 않습니까? 지금 국방부 청사가 있고 그리고 국방부 청사를 비워주려면 국방부 청사 내에 있는 인원이 1000명 가까이 되는데 이 인원이 이동을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국방부와 나란히 그 옆에 합참 건물이 있거든요. 합참 건물의 일부를 비워서 그쪽에 장차관실과 정책실, 기획관리실 이런 주요 부서가 들어가게 되고 비워준 그 합참 인원들은 또 국방부 내에 또 다른 건물, 이를테면 시설본부라든지 또 다른 건물들. 또 과거에 쓰던 구관이 있습니다. 지금 이 패널에 보시는 대로 그렇게 이동을 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이거든요. 그리고 어제 발표된 내용으로는 대통령 공관은 한남동에 있는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리모델링 해서 당분간 사용할 것이다 이런 발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쇄 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인데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는 5월 10일까지 한 50일 정도 남았잖아요. 그때까지 물리적으로 시간은 가능하겠습니까?

[문성묵]
시간이 촉박하죠. 사실 저도 개인적으로는 국방부로 이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의 한 사람입니다마는 그러나 전체적으로 대통령실을 청와대에서 벗어나서 국민과 가까이 가고자 한다. 그런데 그런 대명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시 청와대에 들어갔다가 단계적으로 한다. 또는 시기를 뒤로 미룬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실행이 어렵다라고 하는 판단이 아마 이렇게 50일이라고 하는 짧은 기간을 놔두고 이런 결정을 한 것 같고 국방부 청사로 한 것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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